인터넷에서 만난 그녀........

한 4년쯤 전 저는 자취생활을 하는 어린 학생이엿습니다. 제가 자취생활동안 여러가지 힘든일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제일 힘들엇던 일은 늦은 밤에 혼자 집에 있는 일이엿습니다.

아마도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자취하시거나 혼자 살아 보신 분들은 대부분 느끼실겁니다. 

엄청난 고요함,고독감,외로움 그리고 공허함을...........

무슨 일을 해서라도 저 기분을 떨처버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햇습니다.

점심 쯤 집에나가서 친구나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고 늦은 시간 잠이 들때 쯤 아파트로 돌아오거나 아니면 집에서 집안일이나 TV,영화 등을 붙잡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저녁에는 무엇을 하던간에 우울함을 떨처버릴 수가 없엇습니다.

길 가던아무나 붙잡고 얘기하고 싶은 기분이랄까요?(실제로 변태를 만났습니다.)

늦은 저녁쯤에 같이 허물없이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필요햇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터넷으로 영화를 보다가 한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채팅 사이트에 관한 광고엿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라는 광고의 문구

문득 저 문구를 보고 아 그럼 인터넷으로 친구를 만들어서 대화를  하면 어떨까 생각이 번뜩 들

엇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영화를 보는 것을 뒤로한채... 채팅 사이트에 가입을 하게 되엇습니다.

하루 이틀 매 주말 늦은 저녁 마다 저와 편하게 얘기를 할 좋은 친구를 찾기위해 열심히 여러

나라 사람들과 대화를 햇습니다.

하지만 막상 채팅을 하다보니 제 생각만큼 인터넷 상에서 친구를 만들기가 쉽지 않앗습니다.

저는 친구를 찾기위해 성별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사람들과 대화햇지만 결과는 참담햇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자들의 알몸을 보기 위해서 들어오는 변태거나,아니면 외국인과 사귀기

위해 들어오는 사람들 아니면 건전하지 않는 목적을 위해서 들어오는 사람들 뿐이엿습니다.

그러다가 무심코 실수로 잘못하여  한 채팅창을 클릭해 버렷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친구를 만들수 없을거라는 생각에 그냥 한번 Slang 이나 배워보자 하고 어리숙한Slang(속어) 연달아 채팅창에 써 내려 갔습니다.

제가 대화를 하던 여성분은 저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이는 듯 햇습니다.

아마 제가 그때 너무 어의 없는 Slang을 써서 괜히 허세나 잡는 사람으로 보였을겁니다.

그러다 점점 저도 모르게 일반적이 대화를 하게 되고 서로의 이야기를 편하게 하는 사이가 되

엇습니다. 그녀는 순수하게 한국말이 라는 언어에 관심이 있어서 원어민과 한국말을 연습하기 위해 채팅 사이트에 가입하게 됬다고 말햇습니다. 저 또한 편하게 대화할 친구가 필요했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의 이름과 Facebook 주소를 교환하게 되었고 우리는 서로 친구가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이 글을 올릴까 말까 많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만낫다는 그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많은 사람들이 저와 제 여자친구를  이상한 사람들로 오해할까 많은 걱정을 햇습니다.

막상 글을 쓰려고하니 멈칫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처음으로 그녀와 저와 만난거에대해서 감추고 부끄러워 한다는게 저에게는 용납이 되

지 않더라고요 우리가 둘다 채팅사이트를 하지 않았다면 인연이 없엇을 수도 있었겟죠 그래서

용기를 내서 한번 그녀와의 첫 만남을 써내려갑니다.

폭팔해버린 여자친구!!!

오늘 여자친구가 저 한테 화가 엄청 많이 나버렷네요 ㅠㅠ

사실 오늘.....아니 한 2주일간 비디오 게임을 하느냐고 밤을 샛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비몽사몽이 되어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번데기처럼 이불에 하룻동안 가만히 잇엇더니

여자친구가 저한테 엄청 많이 화가 낫어요!!!

제가 잠이 잘 안와서 뭔가를 찾다가 제 여자친구 오빠 Xbox를 했더니 너무 재미잇어서 계속하

게 된건데......사실 정말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여자친구한테 제가 너무 오빠답지 못하고 유치하다고 혼낫네요 ㅠㅠ

이제부터 좀 더 어른스럽게 제 시간에 자고 제 시간에 일어나래요ㅠㅠ

아무래도 밤새는건 이제부터 하지 말아야 겟습니다.

그리고 다시 블로그에 글도 열심히 써야겟고요.

오늘은 이만 일찍 자야겟네요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P.S다행이도 오후 쯤 되서 여자친구와 화해를 하고 같이 영화를 봣어요.
      역시 여자친구가 화나면 무서워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저는 현재 미국에서 유학중인 대학생 풋풋한 남자입니다.

사실 위에 말처럼 그닥 풋풋하지는 않고요.....;;

(마음만은 풋풋합니다 ㅠㅠ)

사실은 자주 나이들어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ㅠㅠ

현재는 너무 자주들어서 많이 적응이 됫고요.ㅎㅎㅎㅎㅎ...;;

지금 현재 제 직업은 당연히 위에 적힌대로 대학생이고요.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한지 한 4년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일년쯤 전에 우연치 않게 한 여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아름다운 에메랄드 초록빛 눈과 반짝거리는 긴 금발머리를 가지고 잇었습니다.

그녀는 저 와도 성격도 잘 맞고 말이 정말 잘 통햇습니다.

그런 그녀가 갑자기...뚜든...제 여자친구가 되어버렷습니다.

그 일이 잇고 난 뒤부터 제 미국생활...아니 제 인생이 전부다 뒤바뀌어 버렷습니다.

이제 제 여자친구와 그리고 조금 풋풋한 제가

자충우돌 미국생활

   경험기를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좋은 댓글 많이 달아주셧으면 좋겠습니다.

호기심쟁이 올림